발표 자신감 과정을 참여하신
30대 중반, 여00님께서 다이룸센터 메일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
** 불편했던 증상이 얼마나 호전되었나요?
|
심장 두근거림 |
9 → 4 |
얼굴이 굳음 |
→ |
|
목소리 떨림 |
7 → 2 |
얼굴 떨림 |
→ |
|
호흡 불안정 |
→ |
( )에 땀이 남 |
→ |
|
가슴 떨림 |
9 → 4 |
발음이 꼬임 |
→ |
|
시선 처리가 어려움 |
7 → 4 |
머릿속이 하얘짐 |
8 → 4 |
|
얼굴이 빨개짐 |
→ |
말 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음 |
8 → 4 |
|
손 떨림 |
6 → 2 |
말이 막힘 |
7 → 4 |
|
다리 후들거림 |
→ |
집중이 어려움 |
8 → 3 |
|
온 몸이 떨림 |
→ |
횡설수설함 |
8 → 4 |
**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1) 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된 점+ 그래서 앞으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갖게 된 점+ 발표 성공 사례를 만들게 된 점
과거에는 발표 상황이 생기면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단순히 회피하려고만 했지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다이룸에 다니면서 나를 관찰하고 고민해보면서 이런 상황에서의 나의 심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또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분들과 함께 발표 연습을 하면서 나의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매주의 반복적인 발표 수업 속에서 발표 시에도 긴장하지 않는 나를 체험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2) 개인 면담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삶 속 내 마음이 좀 더 평온해진 점이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일이다. 발표 문제로 다이룸에 오긴 했지만 개인 면담을 통해 내 마음은 발표 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긴장하던 습관을 많이 치유하게 되었다. 마음공부가 왜 필요한 지를 알게 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 다음 기수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적어주세요.
첫 상담, 선생님께서 사람이 바뀔 수 있냐고 물으셨다. 나는 없다고 얘기 드렸다.
흡연자에게 내일 당장 죽는다고 하면 담배를 끊을 수 있는지 다시 물으셨다.
당연히 가능하단 생각이 들었다. 의지의 문제이고 얼마나 절실한 지에 달려 있다 생각한다.
이 수업이 왜 나에게 필요한 지 되새기며 꾸준히 참석한다면, 어느 날 내 상태가 눈에 보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만의 작은 팁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또 작은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며, 어느 순간엔 내 생각의 프레임이 절로 변해 있단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상담사나 다이룸센터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발표 떨림 하나 고치자고 찾아간건데.. 고뇌로 가득했던 제 마음까지..
조금씩 치유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은 늘 외부를 향해 시선을 돌렸고 나를 돌아보는 건 전혀 생각해본 적 없던 삶이었습니다.
다이룸에 다니면서 덕분에 마음이 많이 평온해졌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