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공포증, 시선이 의식되면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아프면서

by posted Oct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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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동기

증상의 시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같이 놀다가 한 친구가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을 의식하면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 앞줄에 앉았는데 선생님들이 많이 의식이 되었고 선생님들은 늘 저를 쳐다보면 빨리 외면하셨습니다. 그게 점차 커져서 나중에는 부모님들도 불편해 하시고 요즘에는 말도 잘 안합니다. 제가 행복해질수 있을까요. 요즘에는 이게 평생벗어 날수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거의 절망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부터 벗어 나고 싶습니다.

 

* 증상

시선이 의식되면 사람들이 피하고 내가 있는 자리를 피함.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늘 불안하고 빨리 피하고 싶음 시선이 의식되면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아프면서 빨리뜀

 

* 코칭전 주관적 불안점수 (10점이 가장 힘들고 1점은 가장 편안함) 8-10정도

* 코칭후 주관적 불안점수 (10점이 가장 힘들고 1점은 가장편안함) 2-3정도

 

* 타 기관에서 훈련하였습니까?

  

 

* 과정 중 어떤 내용이 도움이 가장 되셨습니까?

첫번째 날 선생님 말씀을 듣고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어쩌면 제가 오해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요.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이 쉽지많은 안았지만 하고 나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게 사실 별거 아닐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하면서 점차로 희망이 생겼습니다^^&. 정말 죽기보다 어렵게 생각이 들었는데 부모님과도 사실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너무 걱정만 한것이라는게 한편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새록 새록 생겨 기분이 좋습니다.

 

* 하고 싶은말

일단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말이 많았지요^^. 저를 잘 이해해주셔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