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불안장애, 대인공포증(social phobia)을 상황이나 조건별로 세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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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공포증에서 ▷공식적인 자리◁라는 개념을 다르게 표현하자면

"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해볼게요"

라고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닐 때입니다. 이것을 인지하면서 나타나는 불안 반응(떨림, 경직, 다한, 홍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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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공포증은 다수의 사람 앞에서 말을 할 때 주로 업무상, 나를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참석했을 때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상급자, 권위자, 전문가 등)이 참석했을 때 긴장이 심해지고 떨림이 나타나는 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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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사람 앞에서라도 ▶실수를 하면 안 돼◀, ▶실수를 해도 양해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이 둘 중에 어떤 것이 인지되었느냐에 따라 긴장이 오래 지속되고 떨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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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긴장, 떨림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홍조, 발성 불안, 다한(신체 일부에서 땀을 심하게 남), 손 혹은 다리가 후들거림, 호흡 불안정, 시선의 불안정, 말 막힘, 할 말 생각 안 남, 집중의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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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관적으로 생각을 해봤을 때 여러 사람이 있더라도 이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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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공포증을 약을 복용하여 치료할 때는 사회공포증, 불안장애에 준하는 약을 주로 복용하게 되는데요. 위와 같은 자동적 주의에 따른 치료보다는 얼마나 심하게,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랜 기간 등을 고려하여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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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리 상담, 심리치료를 할 때에는 이러한 인지 조건에 대한 탐색과정이 중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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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방법으로 분위기나 주변 환경 등의 상황을 바꿔줌으로써 자신에게 나타나는 불안 반응을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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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한테 집중된 시선 돌려보기

다른 사람에게 시선이 분산되도록 타인을 칭찬하거나 말을 토스한 다음 말을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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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님은 이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오늘 오신 저쪽 분들은 센스가 너무 좋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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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앵커링 형성하기

내게 안정감을 찾게 해주는 행동이나 제스처를 만들어 보기

예시] 주목공포증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걱정되는 상황에 앞서

☞내게 편안함을 주는 리듬을 따라서 불러본다.

☞말을 하기 전에 심장 쪽을 가볍게 두드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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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른 자세에서 대화하기

보통 일상생활에서 대화할 때에는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공식적인 자리(인터뷰, 면접, 모임, 회사 행사)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이때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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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편안한 자세에서만 편안하게 말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를 대비하는 것인데요. 조금은 불편해도 바른 자세를 유지한 체로 일상적인 대화하는 연습을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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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한 방법들은 트라우마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분들에게서는 도움이 미비할 것을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에게서 받은 심적 충격(트라우마)이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느냐에 따라 교육과정만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과 심리 상담을 받고 개선할 수 있는 분으로 구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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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주목공포증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교육과정은 심리코칭 4회와 그룹과정 8회로 진행되며 심리상담 과정은 심리상담 4~12회 그룹과정 8회로 진행하게 됩니다.

 

※참고사항 : 발표불안과 주목공포증은 비슷한 개념으로 모두 여러 사람들이 있을 때 나타나는 긴장감 지속, 떨림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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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둘 다 분위기나 주변 환경에 따라 긴장감이 빨리 줄어들기도 하고 긴장감이 오래 지속될 때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날에는 무난히 넘기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느 날에는 떨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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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은 "말하기"란 행동에 포커스 하여 불안한 것이 발표불안이 되고, "사람들의 주목"이란 행동에 포커스 하며 불안한 것이 주목공포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