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자신감 과정에 참가하셨던 분들 중 30대 이하 분들이
작성하여 주신 내면 다루기 내용을 편집하였습니다.
발표공포증 30미만 이상한 공포가 있어서 학교 생활하면서도 수업 중간에 손을 들고 질문하거나 발표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 시선이 저에게 집중되잖아요. 그게 너무 무서워서 수업시간에 제대로 된 질문이나 발표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만약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게 되면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종이를 들고 있는 두 손이 너무 떨려서 상대방이 알아 볼 정도였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수업시간에 책을 읽을 때 마다 목소리가 떨렸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책도 잘 읽고 앞에 나가서 발표도 잘 했는데 중학교 때부터 힘들어지더니 고등학교 때는 더욱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것이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공무원 준비 중인데 벌써부터 면접은 어떻게 보지? 직장에 다니고 나서는 발표할 기회가 많을 텐데 그럴 때는 어떡하지? 하는 생각 등 미리 걱정하고 고민합니다. 게다가 언제부턴가는 별것도 아닌 일인데 말을 하다가 순간 울컥해져서 목소리가 떨리면서 눈물이 납니다. 예를 들어 동생이랑 싸워서 말을 안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왜 말 안 하냐고 좋게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 질문에 답하다가 또 눈물이 났습니다. 한마디로 눈물 조절이 되질 않습니다. 그냥 말하면 되는 일인데도 머가 그리 서러운지 이렇게 눈물이 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그렇고 저의 감정이나 안 좋은 상황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대중 앞에 서면 목소리가 떨린다고 만약 원장님께 상담을 받는다면 목소리 떨린다는 그 말을 하면서부터 목소리가 떨리면서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그냥 말하면 되는 일인데도 그래요..그런데 이것이 가족을 상대로 할 때 특히 더 심합니다. 유독 아빠에게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저는 아빠와 관련된 안 좋은 일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
발표공포증 30미만 여태껏 학교 다니면서 발표라는 걸 해본 게 거의 손에 꼽을 정도인 데여...남 앞에 설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점점 남들 앞에 서기가 부담스러워지더라 구여...그러면서 점점 피하게 되고 발표할 일이 생기면 걱정 때문에 다른 게 손에 안 잡힐 정도까지 와버렸어여ㅠ 그리고 저한테 시선이 집중되면 막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여..괜히 표정관리도 안 되는 것 같구~ 필요이상으로 남들을 의식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 의식적으로 고쳐보려고 해도 잘 안되네여... |
발표공포증 30미만 대인공포증이 너무 심해요..ㅠㅠ 특히 발표공포증....발표만 하려고 하면 숨이 너무 차고 목소리도 심하게 덜덜 떨리고 몸도 부들부들 떨리고 아주 죽겠네요..ㅠㅠ 안 그러고 싶은데..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네요ㅜ 다 다음주에 당장 개인 발표가 있어요.. 그 자리에 앉아서 말 한마디 하는 것도 힘들어죽겠는데 교수님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어떻게 발표를 할까요..? 시선공포증도 무지 심한데...눈도 잘 못 마주쳐요 어떻게 해야 할지...ㅠㅠㅠㅠ벌써부터 스트레스만 받고 있네요ㅠㅠ 초등학교 때는 발표도 잘하고 그랬었는데 중학교 들어와서부터 심해진 것 같아요ㅠㅠ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발표상황들을 피해 오기만 했었구.. 이젠 더 이상 피할 수도 없게 되었어요ㅠㅠ 선생님 빨리 저 좀 고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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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공포증 30미만 현재 취업준비 생입니다. 제 자신에 대해 좀 걱정스러워서 과정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또 한참 불안할 때라 많이 기분이 우울합니다. 제 상태를 보면.. - 원래 감정 기복이 좀 심하구요, -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짜증을 잘 냅니다. 또 막 욕을 하게 되요....그리고 후회하고.. 가끔 물건을 던질 때도 있네요. - 4년 전쯤 부 터 재수하면서 심장이 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숨을 좀 자주 쉽니다. - 온갖 생각 때문에 가끔 불면증도 있구요. - 발표불안이 심한데, 손과 목소리 떨림이 있고, 몸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횡설수설합니다 ㅜ - 그러면 안되지만, 괜히 불안해서 그런지 요샌 살기 싫단 생각도 가끔 드네요. -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중학교 때 오빠랑 차별 받는 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면에서는 많이 좋아졌지만, 그 영향으로 그때부터 우울증이 좀 생긴 것 같아요., 몇 년 전에도 뇌파검사 같은 걸 한적 있는데 화병이 나왔었네여.. ;; 항상 불안, 걱정, 부정적 생각으로 가득 차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면 가끔 두통 땜에 속도 울렁거리고, 제가 또 말을 별로 안하고, 속으로 담아두는 성격이라 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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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공포증 30미만 어렸을 때부터 불안하며 시선공포와 표정 짓는 것에 어려움 있습니다 마음속엔 항상 뭔가 억눌려있는 듯한 답답함과 분노감과 자격지심, 무엇보다도 사람을 너무 의식하여 시선을 보내는 것도 시선을 받는 것도 매우 두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고쳐보고자 힘든 일이라든가 최면치료,약물치료,개인상담,대인공포동호회활동 등등... 시도해 보았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조차 스스로 정확히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제 마음이 왜 이렇게 불안,답답하고 이런 공포증을 29년 동안 이나 겪고도 해결이 안나는지 모르겠어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오랫동안 습관처럼 제 삶에 일부가 되어버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
발표불안, 발표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인지적인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인지행동치료를 받아 보신 분들은
아마 비슷한 내용을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인지적인 변화란 말이 공감하기 어련운 표현이지요.
다르게 표현하면 추상적 => 구체화, 실체화가 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누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 보다
나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직접 듣고 스킨쉽까지 이루워졌다면
더 기억에 오래남고 심정의 변화도 더 클 것입니다.
좀더 실체화된 것들을 머릿속에 담아 두게 함으로써
변화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 심리훈련을 시작하기 전 내면다루기를 통해
인지적인 변화와 함께 참가동기, 내면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상담내용을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