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분들중 무대공포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의
내면다루기 내용을 편집해보았습니다.
무대공포증
제 나이는 23살인데요 21살 때부터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얼굴에 경련이 일어났습니다. 그때는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지어서 발표 같은 게 있을 때 미리 먹었는데요 발표경험을 하면서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지금도 무대공포증이 있는데 예전엔 자신감을 쌓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약을 계속 먹다 보니 안 먹으면 심장이 가만있어도 뛰고 무대공포가 심해져서 대인공포로 심해졌습니다 우울증도 왔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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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
남들에 비해 굉장히 심합니다. 이때까지 무대공포증만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무대가 자꾸 무서운 이유가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친구관계 속에서도 굉장히 사람눈치를 살피고 사람을 의식하죠.. 내가 이 말을 하면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 삔을 꽂으면 다른 사람이 날 이상하게 생각할까.. 등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도 고민을 하죠.. 소심하기도 굉장히 소심하지만은 이 성격 때문에 혼자 쓸데없는 고민에 빠지고 혼자 상처받고 그럽니다..;; 아 그리구.. 무대에 나와서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누구나 떨리는 것은 마찬가진데, 그 떨리는 순간에서 누가 가장 빨리 음악에 집중하고 몰입하느냐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 근데 저는 떨리는 가운데 딱 연주를 시작하면 제소리를 듣고 음악에 빠져야 되는데 굉장히 사람 눈을 의식합니다. 소리울림이 좀 안 좋은데 어떻게 들릴까,., 내가 지금 어디를 쳐다보고 연주를 해야 되지...? 눈을 감으면 내가 괜히 오버하는 것 같이 보일까.. 연습할 때는 제 음악에 빠져서 연주를 하죠..아무도 없으니깐요..굉장히 우습죠````````?? 대학 입시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러다 대학실기시험까지 망쳐버리면 제 인생은 다 끝일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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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책 읽기나 발표 노래 등등..사람들 앞에서 혼자 무엇을 해야 할 때면 목소리가 떨려서 피할 수 있으면 되도록 하지 않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사회생활 할 때도 노래방조차 갈 수 없을 정도로 긴장을 하면 떨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저더군요 그런데 한1년 전부터 손떨림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키보드 칠 때, 음식을 먹을 때, 심지어 글씨를 쓸 때도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사회생활하기가 더욱 힘들어집니다.. 제 자신이 손을 떠는걸 알고 난 후 또 이 상황에서 떨면 어쩌지? 이런 생각만 들고 자꾸 피하게 됩니다.. 긴장을 하면 남들 앞에서 주목을 받으면 극도로 심하게 손을 떱니다.. 젖가락 숟가락질도 못하고 술자리가 있으면 술잔을 받을 때도 따를 때도 글씨를 쓸 때도 너무 떨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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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 무대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리기법을 익히 전에
가장 먼저 인지적인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인지행동치료를 받아 보신 분들은
아마 비슷한 내용을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인지적인 변화란 말이 공감하기 어려운 표현이지요.
다르게 표현하면 추상적 => 구체화, 실체화가 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누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 보다
나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직접 듣고 스킨쉽까지 이루워졌다면
더 기억에 오래남고 심정의 변화도 더 클 것입니다.
좀더 실체화된 것들을 머릿속에 담아 두게 함으로써
변화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 심리훈련을 시작하기 전 내면다루기를 통해
인지적인 변화와 함께 참가동기, 내면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상담내용을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