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룸센터 과정 중에
[참가동기]를 직접 작성하시게 됩니다.
다음은 목소리떨림, 연축성발성장애가 가장 걱정이 된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입니다. 심리상담을 받고 개선이 가능한 분들의
정서적인 특성이 잘 들어난 참가 동기를 추려보았습니다
목소리 떨림, 낭독공포(30세 이하)
무대 앞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며 제 생각을 얘기할 때 예를 들면 학급의 회장이라면 회장으로서의 발표 등 이런 면에서는 공포 증상이 없습니다 책을 읽을 때 앉아서 책을 읽거나 앞에 나와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그때 무슨 심리적인 공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포로 인해 심하게 목소리가 떨리고 호흡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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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떨림, 대인공포증(30세 이하)
나이는 먹고 완전 자신감 없어 어깨 축 처진 모습에 당찬 중고등학생에 걸음걸이가 부러울 정도입니다. 누가 만나서 같이 밥 먹는 거는 이제 저한테 머나먼 소리입니다. 고생하시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건 그렇타 치고 행복하지도 않는 삶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으며.. 몇살 더먹어 결혼을 한들 행복하게 해줄 자신도 없고 자식에게 웃음을 줄 자신이 없네요. 말을 할 때 더듬어 말하게 되는, 눈빛에 흔들림, 자신감 없는 목소리, 이 모든 게 한 번에 느껴지네요. 저가 객관적으로 저를 보았을 때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들도 있고 상처를 보호하려고 과도하게 저를 감추는 경향도 잇는 거 같고.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는 열등감. 미래에 불확실함 근심 걱정, 과거에 대한 후회, 자기 성찰에 부족함 .. 이런 문제가 느껴집니다. 웃는 사람들이 부럽고 밥 잘 먹고 힘차게 일하는 사람들이 부럽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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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떨림, 손떨림(30세 이하)
제가 어떤 상탠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치만 그냥 요즘 이런저런 일들도 많고 고민도 많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내성적이어서 많은 사람과 두루두루 친해지질 못하네요. 처음엔 내성적이기보단 내가 낸데? 하는 약간 이런 이기적인..... 남이랑 알고 지내봤자 머 소용있겠냐는 이런 생각들 때문에 제가 굳이 인맥을 만들려고 애쓰지 않았구요.. 면접볼 때도 남들은 말도 잘하던데 전 너무 심하게 떨려서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떨려서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요새 사람들도 만나기 싫어졌어요.. 친한 친구도 불편해서 연락하기 싫고 요즘 더 이상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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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떨림(30세 이상)
책을 다 읽었을 땐 모든 친구들이 나를 비웃는 것만 같고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고 치욕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발표 공포, 무대 공포, 사람들 앞에서 인사하는 것에도 공포를 느껴서 온 몸이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굳어지고, 숨이 턱까지 차 올라 숨 쉬기도 힘들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일이 있기전엔 리더의 역할도 하고 웅변도 잘하고 성격도 굉장히 활달했습니다. 중3때부터 그렇게 고통스럽게 자신을 학대하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17년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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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떨림(3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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