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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향상 워크샵4기>  김** 소감문

 

벌써 내나이가 40이 가까워 온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쩌면 직장내에서는 내가 조용히 일만하는 사람으로 알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소심한 성격이라 그런지 발표하는 것이 그리도 싫었고 애들 앞에서 책읽을때 목소리가 왜 그리도 떨렸는지 내가 들어도 이상했다.

군대를 갔다오면 배포가 커진다는 말에 군대도 일찍 갔다왔지만 역시 군대를 갔다 왔어도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모임에서 소개할 때도 떨어서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왔고 되도록 간단하게 짧게 이야기 하곤 했다. 결제를 받을 때도 떨고, 상사와 이야기 할때도 말을 되도록 줄이고 술을 먹거나 회의를 할때도 상사를 피해 앉곤 했다.

 

나의 일상은 무엇을 잘해서 인정을 받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피해서 상사의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지낼까를 고민하는 거였다. 그렇지만 이제 진급도 계속하고 회의도 많아지면서 도망가는 것도 한계에 다달랐다. 진급교육을 가서 인사를 하는데 방갑습니다 한마디 하고 아무말도 못한 내가 어떻게나 한신스럽고 챙피한지 다들 저런 바보가 어떻게 여기에 왔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얼굴을 못들고 다녔다.

 

나 역시 여기 오기전까지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고민을 많이했었다. 그리고 내가 변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많았고 내가 나이가 적지 않은 까닭이었을 것이다. 트레이너님과 치료 속에서 내가 깨달은 것은 내가 실제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못한다고 믿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변하기 어렵다는 믿음이 더욱더 나의 치료를 방해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다른 분들은 개인치료가 빨리진행 된다고 하셨는데 여유를 가지고 하자고 하셔서 한편으로 실망도 들었지만 어떻게든 이번에 끝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더 치료를 받고 숙제도 하면서 점점더 좋아짐을 확연히 느끼게 되었다. 6번째 개인치료 때 확실히 나의 내면속에서 자신감을 보고 듣고 느낄수 있었다. 나는 여전히 조용한 사람이지만 전과는 다르게 더이상 남앞에서 떨지도 않았고 상사분과 회식자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즐거움을 가졌다.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아졌는가 생각해보니 가슴까지 벅찼다. "나는 할 수있다" 정말로~~!!! ->

 

설문지

* 참가 동기는 무엇입니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대인관계가 어렵고 발표할때 목소리가 떨리고 긴장이 심해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장이 심하여 참가하게 되었음

 

* 본인이 느끼는 증상은 어떤 것입니까?

발표시 목소리 떨림 상사나 대중앞에서 긴장이 심해서 떨리고 정신을 못차림

 

* 코칭전 주관적 불안점수 (10점이 가장 힘들고 1점은 가장 편안함) 8-9정도

* 코칭후 주관적 불안점수 (10점이 가장 힘들고 1점은 가장편안함) 1-2정도

 

* 타 기관에서 훈련하였습니까?

없음

 

* 언제 어떻게 변화된 것 같습니까? (1-6회 개인상담,5-12 회단체 워크샵)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느린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들 좋아지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한편으로 질투도 났는데, 사실 제가 느리다쳐도 내 인생을 돌아보면 뭐 그렇게 느린것도 아닌거지요. 6회에 걸친 개인치료를 통해 서서히 변화된것 같습니다.

 

*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다음 기수에게 도움되는 말 포함)

우리 기수분들을 보면서 사실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하신 분들의 나이가 다들 어려서 저도 왜 진작하지 못했나 싶지만 제나이 40근처가 노인은 아니잖아요.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면 누구보다도 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속에는 이제 "자신있다"는 마음속의 메아리가 세상속에서 펼져질거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분들도 자신이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절대 버리지 마세요. 저처럼 늦었다고, 할 수 없다고 마음 먹는 순간 이미 실패하는 것이고, 할 수 있다는 순간이 여러분들이 변화하는 순간입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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