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향샹 워크샵 4기 이숙*님의 소감문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찾았었고 수없는 고민과 고민을 했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웠으니 더했지요. 첫번째 상담과 두번째를 거듭할수록 점점 좋아지고, 나아지는 느낌 받았습니다. 이런 기분이 드니 자연적으로 편안해지고 성격이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불과 일주일만의 일이에요. 그동안 저는 강박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줘야하고, 대화를 할땐 꼭 눈을 마주쳐야하고, 나로 인해 상대방이 불편할 수 있는 경우를 인정하기 싫어하고 그래서 혼자서 힘들어하고 제가 가진 열등감(?)이랄까 그것을 보이고 싶지 않아 또 누가 쳐다보기만 해도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 거라고 항상 노심초사하며 대인관계를 가졌으니 나의 몸도 당연히 아팠을 거에요.

친척들과 함께 모임을 갈때도 늘 불안했는데 이번주말에는 그런 불안한 느낌을 전혀 안받았는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이러다 또 재발되면 어쩌나 싶지만요. 이런거 신경 안쓰려고 합니다. ^^* 어떤 불안한 마음도 자신보다 강하지는 못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바뀔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앞으로의 삶을 보다 자신있게 해줄거라 확신합니다.

 

설문지

* 참가 동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직장인며 가정주부이기도 합니다. 얼굴빨개짐과 시선공포증,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직장생활하는 가운데 너무 힘듭니다.

 

* 본인이 느끼는 증상은 어떤 것입니까?

사람과 마주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고 사람 많은 곳을 들어가기 힘듬. 여러사람이 있는 곳에서 쉽게 얼굴이 빨개져 당황을 많이하고 말을 못함.

 

* 코칭전 주관적 불안점수 (10점이 가장 힘들고 1점은 가장 편안함) 8정도

* 코칭후 주관적 불안점수 (10점이 가장 힘들고 1점은 가장편안함) 1-2정도

 

* 타 기관에서 훈련하였습니까?

없음

* 언제 어떻게 변화된 것 같습니까? (1-3회 개인코칭,5-12 회단체 워크샵)

소감문에 밝힌 것 처럼 일주일 지나고 2번째 개인치료시 바로 편안해짐을 느꼈음. 너무 갑자스런 변화라 오히려 당황스러웠음.

 

*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다음 기수에게 도움되는 말 포함)

이번의 과정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나서 저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까봐 더욱더 빨리 워크샵을 하고 싶었습니다. 얼른 좋아지고 싶었거든요. 두번째 상담를 받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그렇게 오랬동안 그렇게 살았을까 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너무도 많은 일들을 못하고 지냈다는 안타까움에 그렇기도 했고 이제는 아이들 앞에도 당당한 엄마가 될 것 같아서... 안타까움과 행복이 동시에 밀려와서 그랬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선뜻하시기는 어려울거라 생각듭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 했으니까요.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의 어떤 것보다 강한 것은 바로 자신입니다. 우리 기수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무한한 힘을 주신 트레이너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