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부터 10월 21까지 발표 자신감 과정을 참여하신
이00님께서 다이룸센터 메일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
** 불편했던 증상이 얼마나 호전되었나요?
심장 두근거림 |
10 → 2 |
얼굴이 굳음 |
7 → 0 |
목소리 떨림 |
10 → 2 |
얼굴 떨림 |
6 → 0 |
호흡 불안정 |
10 → 2 |
( 손 )에 땀이 남 |
8 → 2 |
가슴 떨림 |
10 → 2 |
발음이 꼬임 |
6 → 0 |
시선 처리가 어려움 |
10 → 3 |
머릿속이 하얘짐 |
9 → 2 |
얼굴이 빨개짐 |
8 → 0 |
말 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음 |
8 → 0 |
손 떨림 |
8 → 0 |
말이 막힘 |
10 → 2 |
다리 후들거림 |
10 → 3 |
집중이 어려움 |
10 → 0 |
온 몸이 떨림 |
10 → 2 |
횡설수설함 |
7 → 0 |
**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저는 다이룸을 찾기 전에 두 문장을 읽기 어려울 정도로 목소리가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는 등 발표 불안이 심각했습니다. 제가 발표 불안을 경험하게 된 기간은 무려 30년 정도 됐으니까요. 고등학교 시절 갑자기 찾아온 목소리 떨림은 국어책 읽을 때 두 문장 이상 읽지못하고 "선생님, 못 읽겠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과정을 마친 지금 모든 부분이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발표하는 3분 동안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발표할 만한데..." 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두 문장도 읽기 힘들었던 제가 4개월만에 저런 생각을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제겐 "발표할 만한데..."라는 생각을 한다는 건 정말 놀아운 일입니다.
** 다음 기수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적어주세요.
다이룸을 알게 된 사실이 제게는 Turning Point가 되었습니다.
만약 도전 없이 지금까지처럼 발표를 피해 다니려고만 했다면 앞으로의 제 삶은 스스로 비참했을텐데, 다이룸을 알게된 사실에 감사하고 도전한 제 스스로에게도 기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해서 다이룸을 방문하려면 왕복 5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도 이번에 꼭 극복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4개월 동안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가기 싫은 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참석했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4개월 다니는 동안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전하세요! 지금 다이룸을 찾으셨다면 정말 좋은 기회를 만난 겁니다.
원장님 믿고 또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과정을 이수한다면 어느 덧 달라진 모습을 찾을 수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상담사나 다이룸센터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수많은 스피치 학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효과를 보는 곳은 드물다고 합니다.
그런 수많은 학원 중에 다이룸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정 중에 좀처럼 발표 불안이 개선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을 때, 틈틈이 상담해주시면서 조금 더 노력해 보자고 말씀해주실 때 너무 감사하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냥 수많은 수강생 중 하나로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음에도, 진심으로 발표 불안을 해결해 주고 싶어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시는 모습에 울컥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상담사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다이룸에 가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움직여야 하기에 많이 피곤하고 힘듭니다.
그런데 다이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언제나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셔서 편안하게 수업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2017년 여름과 가을을 다이룸과 함께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살면서 이토록 보람있고 열정을 다했던 여름과 가을은 없었습니다.
제 인생은 다이룸을 다니기 전과 후로 나눠질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다이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