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홍조, 긴장성 안면홍조, 발표시 얼굴 붉어짐, 적면공포증
남을 의식해서 생기는 증상 감정홍조
일반적인 안면홍조는 모세혈관확장증으로 혈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지만
감정홍조는 긴장, 위축, 당황, 분노, 공포, 흥분과 같은 감정상태에서 몸이 붉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얼굴(안면전체 및 일부), 귀, 목, 두피와 같은 부위에 나타납니다
사람에게는 감정에 따라 그리고 외부열감에 따라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감정홍조가 위와 같은 증상과 같이 나타나게 되면 얼굴 붉어짐이 매우 싫어집니다
몸의 일부(특히 얼굴)가 붉어지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지는 증상이 적면공포증입니다
홍조 유지시간(holding time), 빈도(frequency)가 늘어나게 됩니다
과거에는 홍조에 대해 크게 신경을 안 쓰던 분들도 점차 얼굴이 붉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반대로 위의 증상을 치료 후에는 얼굴 붉어짐의 유지시간과 빈도가 줄어들게 되어
적면공포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심박동수 증가 / 스트레스 / 낮은 자존감 / 심리적 충격
감정홍조가 심해지는데에는 이 4가지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남을 의식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심리변화가 빈번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함을 느끼는 것은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홍조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약물을 복용하여 치료할 때는 혈압을 조절하는 성분이다 보니 일정 기간 이상을 복용하긴 어렵기 때문에 심리상담을 받고 개선을 하게 됩니다 심리치료받는 분들은 이 4가지 관점에서 체크를 받게 되며 4회~8회의 심리상담을 받게 됩니다
[다이룸센터에 발간한 감정홍조, 적면공포증 개선을 위해 필요한 치료법과 상담을 안내하는 책들입니다]
1. 심박동수 증가(가슴이 두근거릴 때가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2. 스트레스(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 것 같아요)
3. 낮은 자존감
인간관계에서 생긴 감정은 또 다른 인간관계로 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인간관계를 시도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두 명에게 받은 부정적인 기억이 여덟 아홉 명과의 긍정적인 관계마저 두렵게 하기 때문입니다 감정교류를 기피하게 되고 불안, 우울, 분노 등의 감정만 표출이 늘어납니다
4. 심리적 충격
예를 들어 화상의 경우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외상의 정도를 구분 지어
회복하는 기간이나 생활할 때 미치는 영향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정신적 외상(Trauma)은 그 정도를 파악하지 못해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크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 일인지 가늠하지 못하게 됩니다
트라우마는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기억으로 같은 상황을 다시 겪는 것이 싫은 일들을 말합니다
잊히지 않고 잔상처럼 자꾸 떠올라 나를 괴롭게 만드는 생각들입니다
머리로는 잊혀지만 몸에 한이 되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마주칠 때(시선이 마주치거나 표정을 읽을 때) 떠오르는 것 같아
피하고 싶습니다
적면공포증 해소를 위한 과정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감정홍조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발표, 회의, 면접과 같이 여러 사람 앞에서 시선이 나에게 집중될 때 나타나는 감정홍조는 발표 자신감 향상 과정만으로 개선점을 찾을 수 있지만
여러 사람 앞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감정홍조가 나타나는 경우, 강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드는 경우에는 심리치료를 먼저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