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전부터 머리가 무겁고 그래서 술도 마니 먹고 그래서 몸이 마니 약해졌거나 원래 몸이 안 좋아서 머리에 무슨 이상 생긴거 아닌가 했었는데 일을 하고 있는데 어지럽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한쪽 뇌가 너무 아프고 언어전달도 안되고 안면마비라고 할까요 얼굴도 화난 사람처럼 붉어져 있고 눈도 아프고 그래서 몸에 이상 있나 해서 아무리 무슨 검사를 해도 다 정상인데 저는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웠어요

머리는 아프고 어지럽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기억력은 감퇴하고 사람들과 일 외에는 대화를 나눌 때도 없고 지금도 뭐라 말을 할 수도 없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걸 내 입으로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더더욱 화가 나요

더더욱 예민해지다 보니까 그런거 같아여

제가 보기에는 정신의병 마음의 병이 꾀 심각하다고 봅니다. 지금 고치지 못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 제가 제 성질에 못 이겨서 다스리질 못해여.

지금도 혼자 생각할 겸 혼자 있고 싶지만 마음의 병이 잘 누그러지지를 않네여.

약 2년여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었었던 거 같아여 상처되는 일도 많았고 죄책감 드는 일도 있었고 사람들한테 실망감 드는 일도 많았고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래서

술도 더 많이 마셨고 그래서 잠도 더 못잤고 그런데 술은 자주 마시고 그래서 몸은 더 약해지고 정신도 약해지고 몸도 맘도 정신적으로도 지친 거 같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무서운 병인지는 몰랐네요

최근 이직도 하고 이사도 하고 주변생활이 많이 바뀌며서 부터인 것 같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가슴도 조이듯 아프고 홍조도 나타나고 눈도 쉽게 충열되고 그러네요

제 생각엔 이런 증상이들이 나타나는 건 생각이 너무 많아서도 그렇거든요 주위 사람들도 그래요

마음을 비워야되는데 마음이 비워지질 않고 생각이 너무 많아요그런데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풀어나가고 싶은데 사람들과 눈을 맞대고 아니 전화로도 얘기를 하면 얘기를 못해요

말솜씨가 부족하다고 할까요 말투도 저의 부족한 점이죠 말투도 저의 고쳐야 될 큰 점이구요. 요즘은 신경이 너무 예민하다보니깐 이런 것도 스트레스 받아여 말을 하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어여요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말을 하다가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괜히 신경질이 나고 짜증나고 눈물도 나고 답답하고 그래서 불면증처럼 잠도 안들고...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면 계속 이 생각 저 생각만 들어여,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서 혼자 생각, 망상을 한다고 할까여 근데 다행이도 그건 압니다

저는 지금 저의 상태와 고쳐야 될 점은 압니다. 지금 스트레스가 정말 최고조로 누적된 상태이고 너무 지쳐있는 상태이고 우울해 있고 홧병도 나고, 괜히 짜증도 나 있고 사람들도 괜히 밉고 커져있고 이렇지만, 저는 꿈이 커서 미래가 있으니까 소중한 사람 부모님 엄마가 계시니까 하루 빨리 이 마음의 정신적인 질환을 하루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